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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 구자균 대표, 중소기업기술-경영혁신대전 기술부문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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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익환 기자] 상토 선도 기업인 (주)농경의 구자균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울산컨벤션센터(UECO)에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K-INNO SHOW 2024) 유공포상 시상식'을 개최하며 구자균 대표의 업적을 기렸다.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 위치한 (주)농경은 상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34년간 농업인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1991년 창립된 이래, 1대 구창회 회장에 이어 2대 경영인 구자균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상토를 연구·개발해온 토종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주)농경은 수도용, 원예용, 맞춤 전용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ESG 경영지침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 개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공정 라인 구축을 완료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수상자인 구자균 대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상토 기술을 수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토는 종자의 발아를 촉진하고 양질의 묘를 생성하기 위한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특성을 가진 인공 흙이다.

대한민국 모든 농민이 사용하는 상토는 농작물의 수확량 확보, 농업의 접근 용이성, 안정된 품질을 통해 건실한 육묘를 보장한다.

중소기업 대통령 표창은 중소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이나 대표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고 장려하는 의미를 지닌다.

출처 : 한국인터넷뉴스(http://www.coreanews.kr)